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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나미감자로 보는 세계사

야마모토 노리오

2019.07.10.
ISBN 9791127426576
브랜드 이와나미

  • 책소개
  • 목차
  • 저자 소개

감자와 인간의 관계 속에 숨은 장대한 역사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감자는 밀, 옥수수, 벼에 이어 재배 면적 세계 4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작물이다. 하지만 이렇게 널리 이용되기까지 오랜 세월 동안 기구한 운명을 걸어왔다. 유럽 등지에서 감자를 이류 작물로 여기며, 심지어 「악마의 식물」, 「성서에 나오지 않는 식물」이라고 기피하는 나라까지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감자는 오랫동안 식품으로서 주목받지 못하며 연구자들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저자는 안데스 고지대에서 감자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을 보고 이러한 편견에 큰 의문을 품게 된다. 이에 안데스의 농경문화를 중심으로 40년에 걸쳐 히말라야, 아프리카, 유럽, 일본 등지를 조사하였고, 주민들과 감자가 어떻게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는지 살펴보며 우리가 몰랐던 감자의 장대한 역사를 밝혀낸다.

감자가 걸어온 역사를 돌아보며, 미래의 감자의 역할도 아울러 살펴본다!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탄생한 감자는 유럽을 거쳐 전 세계로 전파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잉카 문명을 탄생시켰다. 또한 전쟁과 기근이 닥칠 때마다 구황 작물로서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 저자는 세계 각지로 감자가 보급되며 사람들의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고, 어떠한 공헌을 해왔는지, 오랜 현지 조사와 문헌 등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설명한다. 세계사에 공헌해온 감자의 역할을 상세히 알 수 있으며, 아울러 감자가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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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감자와 인간의 장대한 드라마를 찾아서

제1장 감자의 탄생 ― 야생종에서 재배종으로
야생 감자 / 감자의 고향 / 재배화란 / 조상종은 잡초 / 독과의 전쟁 / 무독화 기술의 개발 / 재배 감자의 탄생 / 재배 개시

제2장 산악 문명을 탄생시킨 감자 ― 잉카제국의 농경문화
감자는 문명을 탄생시킬 수 없다? / 신전과 감자 / 수수께끼의 신전 티와나쿠 / 저장 기술의 발달 / 잉카제국 / 스페인인을 놀라게 한 농경 기술 / 두 종류의 경지 / 주식은 감자 / 잉카제국과 감자

제3장 유럽으로 간 '악마의 식물' ― 기근과 전쟁
감자의 '발견' / 유럽에 전해진 시기 / 프랑스로 / 전쟁과 함께 확대된 감자 재배 - 독일 / 전환점이 된 기근 / '위험한 식물'에서 주식으로 - 영국 / 피시 앤드 칩스의 등장 / 감자를 좋아하는 나라 - 아일랜드 / '감자 대기근' / '대기근'의 원인과 결과

제4장 히말라야의 '감자 혁명' ― 구름 위의 감자밭
고지 민족 셰르파 / 에베레스트 기슭에서 / '감자 혁명' 논쟁 / 솔루 지방의 셰르파 / 다락방의 다이닝 키친 / 티베트에서 유래된 전통 음식 / 다채로운 감자 요리 / 식생활의 큰 변화 / 셰르파 사회의 식탁 혁명 / 감자의 비약

제5장 일본인과 감자 ― 북쪽 지방의 보존 기술
에도 시대에 전래된 감자 / 일본 각지로 전파 / 홋카이도의 감자녹말 붐 / 아오모리현으로 전파 / 간나카케 감자와 얼린 감자 / 문명개화와 감자 / 전쟁과 감자

제6장 전통과 근대화의 갈림길 ― 잉카의 후예와 감자
잉카의 후예 / 고도차를 이용한 생활 방식 / 감자 위주의 식탁 / 특별한 옥수수 요리 / 큰 고도차를 이용하는 이유 / 큰 고도차를 이용한 감자 재배 / 수확 감소 대책 / 전통과 근대화의 갈림길 / 도시와 농촌의 큰 격차

에필로그 편견을 뛰어넘어 ― 감자와 인간의 미래
여전한 편견 / 역사의 교훈 / 아프리카에 전파된 감자 재배 / 감자의 큰 가능성

후기
역자 후기
참고 문헌(인용 문헌 포함)

야마모토 노리오 (山本紀夫) (지은이)

1943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교토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농학박사, 학술박사이며 민족학, 민족식물학, 산악인류학을 전공하였다. 1976년부터 국립 민족학박물관에 근무하며 조교수, 교수를 지내고 2007년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1968년부터 안데스, 아마존, 히말라야, 티베트, 아프리카 고지 등에서 주로 선주민들의 환경 이용조사에 종사했다. 1984년~1987년 동안 국제 감자센터 객원 연구원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잉카의 후예들』, 『감자와 잉카 제국―문명을 탄생시킨 식물』, 『라틴 아메리카 악기 기행』, 『구름 위의 생활―안데스 · 히말라야 고지 민족의 세계』 등이 있으며 공동 편저 『산의 세계―자연 · 문화 · 생활』, 공동 역서 『고추의 문화지』 등이 있다.

김효진 (옮긴이)

일본 문화와 소설에 매료되어 더욱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독자의 눈으로 글을 옮기고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친절한 번역을 늘 마음에 새기며 현재는 일본에 정착해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욕망산업 상·하』, 『가격파괴』, 『해적의 세계사』, 『우주론 입문』, 『아인슈타인의 생각』, 『교토』,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