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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유감스러운 병기 도감

세계 병기사 연구회

  • 역자

    오광웅

  • 정가

    14,800원

  • 규격

    128*188mm

  • 쪽수

    140p

  • ISBN

    9791127443535

  • 발행일

    2021.04.15

  • 시리즈

    트리비아

  • 분야

    사회 > 국방/군사/경찰 > 국방/군사 일반

  • 도서구매

  • 도서소개
  • 목차
  • 저자
  • 책소개

    무장 탑재가 늦어져, 그냥 그림으로 때운 전차.
    바닷물만 있으면 수리 가능한 빙산 항모.
    발포했다간 적이 아닌 자신이 기절하는 헬멧 총.
    무슨 생각으로 제안했는지,
    그리고 무슨 생각으로 채용했는지 알 수 없는
    69종의 진기한 병기들의 깜짝 에피소드 모음!
    “그래, 바로 이거야!”
    라고 진지하게 고민한 엔지니어들의 역작들!! 


    전쟁 있는 곳에 진기한 병기 또한 있다?!
    69종의 유감스러운 병기들의 깜짝 에피소드 모음!

    유감스러운 병기란, 진지한 의도를 갖고 개발되었지만 생각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거나, 시대를 너무 앞서갔거나, 애초에 발상 자체가 너무 기발했던 병기들을 말한다.

    전쟁과 병기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인간이 이 세상에 출현한 이래, 다양한 병기를 고안해왔으며, 그중에는 무슨 생각으로 제안했는지, 무슨 생각으로 채용했는지 알 수 없는 실로 유감스러운 병기가 다수 존재했다.

    실패할 것이 뻔했음에도 결국 만들어지고 만 병기들.
    어째서 아무도 말리지 않았는지 알 수 없지만, 당시에는 진지하게 고민한 엔지니어들의 역작들이라는 사실!
    이 책은 끝내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사라져간 진기한 병기들의 애수 어린 기록들을 올컬러 일러스트로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 목차

    시작하며
    병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1장 유감스러운 사격 병기
    쏘기 전에 목을 단련하지 않으면 기절합니다
    화약을 쓰지 않고 쏜다는 발상만은 좋았다
    총탄은 막을 수 있었지만 너무 무거웠다
    방귀를 뀐 범인 찾기로 서로 싸우는 걸 노렸다
    무엇이 너를 이끌었는가?…여탕으로 숨어든 유도탄
    비행기에 불을 뿜어도 닿지 않는답니다
    전자의 힘으로 적을 3분 요리로 만든다?!
    비행기에 공기를 날려 추락시킬 생각이었습니다
    한 방에 넷을 쓰러뜨릴 수 있지만 정면으론 쏠 수 없답니다
    폭탄을 실은 뒤엔 바람에 몸을 맡길 뿐
    모퉁이 너머의 적을 맞추고 싶었습니다만

    제2장 유감스러운 이동 병기
    세계 최초의 장갑차는 자전거였습니다
    사막을 달릴 차가 모래에 약해서 어쩌자는 건지?!
    아무리 시간에 쫓겼어도 병기를 그림으로 때워서야…
    독일의 망상이 낳은 엄청 긴~ 전차
    최대 최강의 열차포는 너무 거대한 탓에 그냥 표적 신세?!
    아군에게도 돌진하는 거대 폭주 수레바퀴 폭탄
    케이블이 끊기면 그걸로 끝인 원격 조종 폭탄
    거리를 마구 부수는 거대 럭비공

    제3장 유감스러운 지상 병기
    사상 최강의 전차는 너무 무거워서 도로까지 박살
    디자인의 프랑스! 전차 또한 디자인 중시?
    승무원이 멀미를 해서야 아무 쓸모가…
    지나친 다이어트로 뼈대만 남다
    도저히 무서워서 공격 불가! …원자로 탑재 전차
    차체는 내다버리는 것! 포탑에 목숨을 건 괴전차
    대포는 잔뜩 달렸지만 전진 불가능
    여명기의 전차는 캐터필러 괴물
    뒤로 전진하는 다루기 번잡스런 자주포
    운송이 힘들어 전차에 날개를 달아봤습니다
    이미지만으로는 세계 최강의 전차
    지상 최강도 이쯤 되면 망상 수준입니다
    트랙터에 함석판을 누덕누덕 붙여봤습니다

    제4장 유감스러운 해상 병기
    너무 욕심껏 어뢰를 달았더니 폭발의 위기가!
    지구 반대편까지 비행기를 운반할 수 있었지만
    어느 날, 커다란 배를 짓는 꿈을 꾸었습니다
    배와 비행기의 장점 결합에 실패
    실현되었다면 최고였을 하늘을 나는 잠수함
    얼음으로 만든 항모. 부서져도 바로 고칠 수는 있지만…
    포탄이 닿는 곳은 강물의 흐름에 따라서

    제5장 유감스러운 항공 병기
    목숨이 아깝다면 내 뒤에 서지 마라!
    팬케이크가 하늘에서 습격해오다!
    역시 천조국! 비행 중에도 휴식이 가능한 직장입니다
    제트기의 조상은 직진밖에 할 수 없었다
    만드는 법이 완전히 잘못됐다고밖에는…
    너무 일찍 태어난 스텔스기
    날아오른 건 좋았지만 돌아갈 방법이 없다
    한 번 쓰고 버리는 비행기형 폭탄
    구멍이 뚫리면 끝? 날개 달린 풍선
    개복치처럼 얇고 둥글게 하면 빨리 날 수 있을까?
    모기에서 분리되어 싸우는 꼬마 전투기
    지면이 보이질 않아 착륙 불가능
    엔진 위에 사람이 타는 로켓같은 비행기
    프랑스군이 개발한 비행기, 독일군의 눈길을 끌다
    시야가 넓으니 정찰에는 안성맞춤
    날개 끝에 사람을 태우고 비행이라니, 진짜로?!
    이렇게까지 해서 밸런스를 어긋나게 한 이유는?
    종이비행기를 뒤집어 거기에 제트엔진을 달아보았다

    제6장 유감스러운 생물 병기
    미사일이 향할 곳은 비둘기만이 안다
    화물이 상하지 않도록 확실히 전해주는 칠면조
    굳이 폭탄까지 들고 집에 숨을 필요가 있었을까?
    충실하게 임무를 다한 어느 불곰 이야기
    군사적으로도 인간과 깊은 관계를 맺다
    알이 아니니 폭탄을 품지 말아줘!
    잠자리가 차세대 드론으로?!

    마치며
    색인 

  • 저자

    저자 : 세계 병기사 연구회


    역자 : 오광웅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졸업. 솔 모형, AK커뮤니케이션즈 편집부, 영 간간 편집부 등에 재직하면서 『흑신』,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이빨의 행상인』의 시나리오 번역 등을 맡았다. 주요 번역서로는 『제2차 세계대전 독일 전차』, 『전차 모형 제작의 교과서』, 『도해 항공모함』, 『도해 특수부대』, 『올컬러 최신 군용 총기 사전』, 『세계의 전투식량을 먹어보다』, 『헬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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