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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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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달 탐사 프로젝트의 최전선에 종사하는 저자가 안내하는 달 가이드북
지구와 가장 가까운 천체, 달. 약 38만 KM 상공을 돌고 있는 지구의 유일한 위성이다. 아폴로 계획 이후 약 반세기가 흐른 지금 중국, 인도, 민간 기업까지 참여한 달 탐사ㆍ개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그 규모와 경과 등의 기초 지식, 탐사를 통해 확인된 지하 공간과 같은 새로운 발견에 대해 해설한다. 인류는 달에서 살 수 있을까, 물과 광물 자원은 채굴할 수 있을까, 에너지와 식량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등도 자세히 설명한다.우주를 향한 인류의 대항해 시대가 시작된다!
달 탐사는 향후 수백 년에 걸친 인류의 생활과 세계정세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구와 가장 가까운 천체, 달. 약 38만 km 상공을 돌고 있는 지구의 유일한 위성이다. 아폴로 계획 이후 약 반세기가 흐른 지금 중국, 인도, 민간 기업까지 참여한 달 탐사·개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저자는 바로 지금이 우주의 대항해 시대가 시작되는 출발점인 동시에 우주를 무대로 한 산업혁명이 태동하는 시점이라고 말한다. 그 첫 번째 신대륙이 되어 신산업혁명을 일으킬 달은 과연 어떤 천체인지 상세하게 밝혀본다.
어떤 광물에 덮여 있는지, 진공 상태의 달 표면을 떠도는 물질은 무엇인지, 물은 있는지 등등 달에 대한 기본지식과 함께, 달 탐사 규모와 경과, 탐사를 통해 확인된 지하 공간과 같은 새로운 발견 등 달을 둘러싼 실태에 깊이 접근해본다.
‘달’은 아프리카 대륙과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합친 정도로 광대한 대지로, 그곳에는 화성이나 목성 혹은 토성으로 인류의 활동 반경을 넓혀줄 자원이 잠들어 있다. 이 신대륙을 세계 각국이 어떻게 개발할지에 따라 향후 태양계의 세계지도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달은 새로운 삶의 터전이자
태양계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
인류는 달에서 살 수 있을까, 물과 광물 자원은 채굴할 수 있을까, 에너지와 식량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등 달의 자원, 우주의 자원을 찾아나서는 여행은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함과 동시에 지구의 기원과 태양계의 기원, 더 나아가 생명의 기원에 얽힌 비밀을 밝히는 여행이기도 하다.
이 책을 보면 우주 개발에 관한 수많은 뉴스가 의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우주 탐사의 향방을 좌우할 귀중한 정보를 가려낼 수 있을 것이다.
달 탐사를 향한 거센 물결은 이제 누구도 막을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 그 흐름을 타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많은 힌트를 줄 것이다. -
목차
시작하며
프롤로그 - 지식의 재확인
달까지의 거리
천체의 크기 비교
늘 같은 모양의 달
달의 뒷면
달의 모양
조석 현상
달의 운행과 예술 감상
달의 모양과 방향
달의 모양과 암석·광물의 관계
일식과 월식
제1장 달의 과학
달의 탄생
달의 표면
유독 밝은 보름달
우주 풍화
고지와 바다의 풍경
제2장 달의 환경
저중력의 세계
극심한 한란의 차이
운석의 공포
방사선의 공포
여행 도중의 방사선
제3장 사막의 오아시스를 찾아
물 탐사의 흐름
우주 자원의 이용
영구 음영 지역
물이 존재하는 이유
물의 존재 형태
최근의 물 탐사 동향
제4장 달의 자원 채굴
암석과 광물의 차이
달 표면의 암석과 광물
건축자재
금속
산소
핵물질을 이야기하기 전에
원자력전지를 사용할 수 없다면
우라늄 광상
제5장 달의 일등지, 토지 자원의 개발
고일조율 지역
수혈과 용암 터널
장소로서의 자원
경쟁 자원
비경쟁 자원
제6장 달과 태양의 에너지를 활용하자
태양에너지
수소
헬륨-3
지구의 미래 에너지
제7장 달에서의 식량 생산
창어 4호의 실험
식량에 필요한 원소
최초의 메뉴는 곤충식?
달에서의 농업 -
저자
저자 : 사이키 가즈토
1967년 일본 에히메현 출생. 이학박사. 도쿄대학교 대학원 이학연구과 광물학교실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전공은 행성지질학, 광물학, 화산학이다. 블레즈파스칼대학교(프랑스), 아키타대학교를 거쳐 현재는 오사카대학교 이학연구과 우주지구과학 전공 준교수로 재직 중이다. JAXA의 달 탐사 계획 ‘가구야’의 지형지질 카메라 그룹 공동 연구원, 달 탐사 SELENE-2 계획 착륙 지점 검토회의 주임을 지냈으며 달 착륙 계획 SLIM에 관여하는 등 복수의 달 탐사 프로젝트 입안에 참가했다.
저서로는 『세계는 왜 달로 향하는가』(2014년), 『달은 우리의 우주 항구』(2016년) 등이 있다.
역자 : 김효진
일본 문화와 소설에 매료되어 더욱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독자의 눈으로 글을 옮기고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친절한 번역을 늘 마음에 새기며 현재는 일본에 정착해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말의 세계사』, 『해적의 세계사』, 『교토』, 『로마 산책』, 『우주론 입문』, 『아인슈타인의 생각』,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