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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창작법

데즈카 오사무

  • 역자

    문성호

  • 정가

    13,000원

  • 규격

    148*210mm

  • 쪽수

    252p

  • ISBN

    9791170243847

  • 발행일

    2015.10.25

  • 시리즈

    기법서

  • 분야

    예술/대중문화 > 만화/애니메이션
    예술/대중문화 > 만화/애니메이션 > 만화 작법/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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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그림을 그리는 기본적인 방법은 물론 아이디어를 짜내는 방법 등 구체적인 창작 테크닉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만화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길로 안내하는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창작법』. 만화계를 이끌어가는 사람으로서의 자신감과 책임감, 후배들 양성을 위한 뜨거운 열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당신도 한 번 시험 삼아 만화를 그려보시지 않겠습니까.”
    데즈카 오사무의 생애와 창작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책!!


    이 책을 통해 데즈카 오사무는 그림을 그리는 기본적인 방법은 물론 아이디어를 짜내는 방법 등 구체적인 창작 테크닉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만화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문을 힘껏 열어젖힌다.
    세계적인 거장 데즈카 오사무가 말하는 만화 그리기의 진수!

    『우주소년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 『블랙 잭』, 『불새』 등 30년 넘게 어린이들에게 꿈을 전하고, 고인이 된 지금도 부동의 인기를 유지하는 천재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 만화 문화에 혁명을 일으키며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줬던 「만화의 신」이 직접 창작 현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만화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미키마우스나 둘리, 아톰 같은 캐릭터는 친근하게 느낄 것이다. 혹은 어릴 적에 ‘밀림의 왕자 레오’나 ‘사파이어 왕자’를 TV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지 않을까. 조금 더 관심이 있다면 ‘블랙 잭’의 얼기설기 기운 얼굴의 특징 정도를 떠올릴 수도 있겠다. 이 친근한 로봇 캐릭터 아톰과, 사자 레오를 만들어낸 만화계의 전설 데즈카 오사무. ‘만화’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올릴 수 있는 칸과 칸의 나열이나 만화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표현들은 농담이 아니라 데즈카 오사무의 손에서 창조되고 완성된 것이다. 만화의 아버지라고 해도 좋을 그가 직접 밝히는 만화 창작의 A부터 Z까지가 담겨 있는 한 권이다.

    이제까지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을 다룬 책들은 많았다. 우리가 늘 보는 만화책에서의 화려한 액션, 섬세한 필치는 그림을 그리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멀고 먼 이야기에 불과했다. 이 책은 그런 굉장한 기법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동그라미를 그린다. 찌그러져도 상관없다. 나만 알아볼 수 있어도 괜찮다…’ 이 책에서 요구하는 만화 그림의 난이도는 이 정도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원론적인 접근으로 만화에 도전하게끔 한다. 그림을 그려본 적 없는 사람이라도, 만화는 보기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만화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만화는 결코 대단하고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는 그 한마디다. 또한 이미 만화를 그리는 이들은 이 책으로 만화를 처음 접했을 때의 감동과 기쁨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시작하며
    제1장 그림 만들기
    제2장 아이디어 만들기
    제3장 만화 만들기
    부록
    마치며
    해설 박인하 

  • 저자

    데즈카 오사무

    '일본 만화의 아버지'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만화계의 선구자.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사카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였고 만화 이외에도 다카라즈카 가극(여성들만 출연하는 가극), 만담 등 여러 분야에 폭 넓은 관심을 보여왔다. '데즈카 오사무'하면 보통은『아톰』의 작가로만 알고 있으나 사실 그의 작품 세계는 어린이 만화부터 삶과 죽음, 동성애, 인간의 정체성의 문제를 다룬 성인 대상 만화까지 매우 다양하다.


    그는 1945년 오사카 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시절, 17세의 나이에 ‘마짱의 일기장’이라는 4컷 만화를 발표하며 만화가로 데뷔했다. 이후 『우주소년 아톰』 『불새』 『블랙잭』 등 700여 편의 만화와 [숲의 전설] [밀림의 왕자 레오] 등 60여 편의 애니메이션을 남겼으며, ‘만화의 신’ ‘재패니메이션의 창시자’로 불리며 세계 만화와 애니메이션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출판 만화는 물론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서도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문구, 캐릭터 등으로 이어지는 만화 산업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열어 보인 인물이기도 하다. 1989년 위암으로 사망하기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쳤고, 현재는 다카라즈카 시에 그의 기념관이 건립되어 있다. 만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무척이나 사랑했던 데즈카 오사무는 사망하기 직전까지 병원 침대에서 펜을 쥐고 있었으며, 그가 최후로 남긴 말은 “일할래. 일하게 해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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