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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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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쿠소게」의 충격을 한껏 응축한 완전 레어 카탈로그!!
통쾌한 리뷰와 함께 우여곡절 가득한 개발자 인터뷰까지 수록.
패미컴부터 플레이스테이션까지, 최고로 게이머들을 울렸던 쿠소게 총망라!!
「쿠소게(クソゲ-)」란 ‘똥-クソ’과 ‘게임-game’의 합성어로서, 어감 그대로 정말 못만들고 재미없는 게임을 지칭할 때 사용되는 조어이다. 우리말로 바꾸면, 대략 망작게임 정도가 될 것이다. 본서는 패미컴부터 플레이스테이션까지, 게이머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던 쿠소게들을 총집합하였다. 하지만 단순히 소개에 그치지 않는다. 일명 쿠소게 헌터라 자칭하는 이 책의 저자들이, 쿠소게한테 낚였어도 실망하지 않고 어떻게 긍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건 바로 그 ‘게임을 욕하는 값’도 게임 가격에 포함하여 생각하는 특수능력이다. 예를 들어 5만원짜리 쿠소게가 있다면, 게임 본편 가격이 만원, 패키지 2만원, 욕하는 가격 2만원, 이런 식으로 계산해내는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엔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에 눈을 뜨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본서에 수록되어 있는 게임들은, 쿠소게 헌터 저자들이 책임을 지고 추천하는 것들이다. 랭크가 별 다섯 개에 가까우면 ‘강렬한 임팩트(?)’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며, 별이 적을수록 사람들에게 잊혀진 명작들이다. 독자들도 눈으로는 기억하는 작품들이 여러 있을 것이다. 괴작인 만큼, 사람들에게 묘한 승부욕과 함께, 헤어나기 힘든 매력을 선사하는 게임들이 즐비하다.
그 옛날 추억 속의 쿠소게들을 어떻게 쿠소게 헌터들이 요리하는지, 한번 봐보시라. 포복절도 하다 못해 배꼽이 빠질 것 같은 그들의 쿠소게 해설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나도 한번 쿠소게를 해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힐 것이다. 그야말로 새로운 경지에 눈을 뜨는 것이다. 매사 긍적적인 삶의 자세는 보너스다. 쿠소게는 역시 까야 제맛이다.패미컴부터 플레이스테이션까지, 추억의 쿠소게 총집합!!
올드 게임팬들의 어린 시절을 함께했던 패미컴부터 시작하여 플레이스테이션, 새턴 시대까지, 한번쯤 들어봤을 쿠소게들을 총망라하였다. 게임 제목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린 시절의 향수가 피어나는 주옥 같은(?) 게임들이 대거 소개된다. 단순히 ‘쓰레기’ 게임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다. 그야말로 못만든 게임부터 사람들에게 잊혀진 명작까지 골고루 소개하여, 그동안 존재감조차 없었던 게임들이 빛을 볼 수 있게 하였다. 여전히 레트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숨겨진 보물상자와도 같은 게임들이라 할 수 있다.
쿠소게 헌터의 촌철살인 해설, 풍부한 게임 사진, 개발자 인터뷰까지!!
쿠소게 헌터인 저자들의 쿠소게 까는 걸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저 비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쿠소게 까는 재미가 게임값에 포함되어 있는 만큼, 쿠소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유쾌하고 신랄하게 해설하고 있다. 그 깊이 있는 촌철살인 포복절도 해설에 독자들은 웃음을 금치 못할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각 게임마다 풍부한 사진으로 최대한 내용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사진만으로 옛 추억이 생각날 만큼 아련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 게다가 개발자 인터뷰까지 수록하여, 쿠소게 개발 비화까지 들어볼 수 있다. 올드 게임팬들에게 있어선 놓칠 수 없는 내용이 가득하다.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경지로 나아가다!!
쿠소게는 쿠소게 나름대로의 까는 재미가 있다. 어떻게 그런 요소들을 발견하고, 쿠소게 헌터들처럼 욕하면서 즐길 수 있는지, 어마어마한 게임들 사이에서 저자들이 자신 있게 골라낸 쿠소게들을 통해 그 비법을 깨우치게 될 것이다.
그 어떤 게임이라 하더라도 긍정적인 자세로, 즐거운 마음으로 마주할 수 있다. 단순히 ‘쓰레기 게임’이라 치부받고 잊혀져 가는 게임들을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재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모든 게임에는 다 제작자의 노고가 들어가 있다. 재미없으라고 만든 게임은 없느니만큼 그것들에 대해 좀 더 애정을 가지고 대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올드 게임팬들에게는 예전의 추억이 떠오르는, 마치 오래된 앨범과도 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유쾌한 추억과 함께 몰랐던 쿠소게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얻어갈 수 있는 희소성 넘치는 카탈로그다. 쿠소게 헌터의 즐거운 입담과 함께, 그 옛날의 추억 속으로 흠뻑 빠져보자. -
목차
서문
특별기획
사랑받은 쿠소게, ‘잇키(いっき)’는 어째서 온라인으로 부활한 것인가?
제1장패밀리 컴퓨터(ファミリ?コンピュ?タ)
트랜스포머 콘보이의 수수께끼(トランスフォ?マ? コンボイの謎)
바츠&테리 마경의 철인 레이스(バツ&テリ?魔境の鐵人レ?ス)
더블 드래건 3 더 로제타 스톤(ダブルドラゴン3 ザㆍロゼッタスト?ン)
필드 컴뱃(フィ?ルドコンバット)
익시드 익시스(エグゼドエグゼス)
번겔링 베이(バンゲリングベイ)
아기고양이 이야기(子猫物語)
망나니 텐구(暴れん坊天狗)
패미컴 점프(ファミコンジャンプ)
신인류(新人類)
시끌별 녀석들 라무의 웨딩벨(うる星やつら ラムのウェディングベル)
닌자 COP 사이조(忍者COPサイゾウ)
마인드 시커(マインドシ?カ?)
가라테카(カラテカ)
마이 라이프 마이 러브(マイライフマイラブ)
‘불타라 프로야구(燃えプロ)’를 만든 사나이
제2장슈퍼패미컴(ス?パ?ファミコン)
신 모모타로 전설(新桃太??說)
언더커버 캅스(アンダ?カバ?コップス)
스매시 TV(スマッシュTV)
북두의 권 7(北斗の拳 7)
마츠무라 쿠니히로전(傳) 최강의 역사를 새로 써라!(松村邦洋? 最强の歷史をぬりかえろ!)
크래시 더미(クラッシュㆍダミ?)
미식전대 장미 녀석(美食戰隊 薔薇野?)
모토코양의 원더 키친(もと子ちゃんのワンダ?キッチン)
제3장 메가드라이브
오소마츠 군 뒤죽박죽 극장(おそ松くん はちゃめちゃ劇場)
소드 오브 소단(ソ?ド オブ ソダン)
피트 파이터(ピットファイタ?)
마이클 잭슨의 문워커(マイケルジャクソンズ ム?ンウォ?カ?)
패트맨(ファットマン)
크루드 버스터(クル?ドバスタ?)
제4장 세가 새턴(セガサタン)
대모험 세인트엘모스의 기적(大冒險 セントエルモスの奇跡)
미스터 본즈(MR.BONES)
브레인데드13(ブレインデッド13)
북두의 권(北斗の拳)
쓰리 더티 드웝스(スリ?ㆍダ?ティㆍドワ?ブス)
이브 더 로스트 원(イブㆍザㆍロストワン)
세가타 산시로 진검유희(せがた三四? 眞劍遊戱)
제5장 플레이스테이션(プレイステ?ション)
할 수 있다! 게임 센터(できる! ゲ?ムセンタ?)
정열☆열혈 애슬리츠 ~울보 코치의 일기~(情熱☆熱血アスリ?ツ~泣き?コ?チの日記)
사토미의 수수께끼(里見の謎)
스타 와인더(スタ?ワインダ?)
SIMPLE 1500 시리즈 VOL.77 THE 수영(SIMPLE 1500シリ?ズ VOL.77 THE水泳)
수라의 문(修羅の門)
GUNDAM 0079 THE WAR FOR EARTH188
스톨른 송(スト?ルンㆍソング)
파괴왕 KING OF CRUSHER(破壞王 KING OF CRUSHER)
런닝 하이(ランニングㆍハイ)
교토 게이샤 이야기(京都舞妓物語)
록 클라이밍-오르지 못한 봉우리에 도전 알프스 편(ロッククライミング 未踏峰への挑戰 アルプス編)
꼬마 마녀 대작전(魔女っ子大作戰)
노벨즈 ~게임센터 아라시R~(ノベルズ~ゲ?ムセンタ?あらしR~) -
저자
저자 : 타네 키요시
저자 타네 키요시(多根 ?史)는
1967년 오사카 출생.
『오토나아니메(オトナアニメ)』슈퍼바이저 / 프리랜서 라이터.
저서로는 『일본을 바꾼 10대 게임기(日本を?えた10大ゲ?ム機)』
『건담과 일본인(ガンダムと日本人)』
『교양으로서의 게임 역사(敎養としてのゲ?ム史)』 등
저자 : 야모토 신이치
저자 야모토 신이치(箭本 進一)는 1970년 센다이에서 태어남.
진심으로 게임을 사랑하는 프리랜서 라이터.
저서로는 게임 소설 『방과 후 게임 센터에서(放課後、ゲ?ムセンタ?で)』등이 있음.
게임의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
저자 : 아베 히로키
저자 : 아베 히로키(阿部 ?樹)는 1970년 오오사카 출생. 이 『초 쿠소게』시리즈부터 게임 집필에 참가해 현재에 이르렀다. 감상 요망 의뢰는 TWITTER로.
역자 : 문성호
역자 문성호는 게임 매거진, 게임 라인, 게이머즈 등 대부분의 게임 잡지들과 고락을 함께 한 전직 게임 기자. 패미컴, 슈퍼 패미컴과 함께 자라 현재는 시대의 흐름에 잘 따라가지 못하고 레트로 게임 최고를 외치는 구 시대의 오타쿠. 사쿠라 대전, 페르소나4, 파타퐁 등 다양한 게임의 한글화 작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