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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각 시대마다 ‘당대의 가장 강력한 군대’의 군복이 타국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또한 동맹국 간에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만큼 군복은 매우 정치적이며 국제 관계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역사상 유명한 영웅들의 인생과 전력 그리고 시대적 배경을 알아보고, 실제 그들이 활약한 전장에서 왜 그런 군복들이 채용되었는지 상세한 일러스트를 곁들여 살펴본다.
고대 문명부터 최신 군장까지, 군복의 변천을 통해 문화사의 한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군복도 ‘패션’이다!
국가의 위신이 걸린 군복도 패션의 한 분야로, 시대에 따른 유행이 있다. ‘유행색’도 있다. 물론, 일반 기성복처럼 계절마다 새로운 유행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수십 년 단위로 ‘군복의 유행’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각 시대의 군복의 주류가 되어 타국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은 ‘당대의 가장 강력한 군대’의 군복이다. 또한 동맹국 간에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만큼 군복은 매우 정치적이며 국제 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다.
이 책은 군복에 대해 역사의 변천을 바탕으로 상세하게 소개한다.
풍부한 일러스트로 군복의 변천을 한눈에!
이 책은 역사상 유명한 영웅들의 인생과 전력 그리고 시대적 배경을 알아보고, 실제 그들이 활약한 전장에서 왜 그런 군복들이 채용되었는지 살펴본다.
30년 전쟁(1618~1648년) 시대 스웨덴군에서 근대 적인 군복이 등장한 1620년대 이후의, 각 시대의 전쟁사와 군복의 변천을 역사적인 회화 작품, 사료 사진, 군복 일러스트를 곁들여 상세하게 소개한다.
고대 문명부터 최신 군장까지, 군복의 변천을 통해 문화사의 한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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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제1장 군장, 군복의 기초 지식
군복이란 무엇인가
군율과 군복의 제식 연도
군복의 아이템과 그 역사
제2장 근대식 군복 이전의 역사
군복은 언제부터 존재했을까
고대 그리스~로마의 병사들
기사단과 갑옷의 시대
용병이 탄생시킨 슬래시 패션
제3장 30년 전쟁―스웨덴군과 ‘근대식 군복’의 등장
구스타브 2세 아돌프의 시대
징병제와 색명 연대
머스킷 총의 보급과 갑옷의 퇴장
숙적 발렌슈타인
구스타브 아돌프의 죽음
제4장 루이 14세의 전쟁―태양왕과 ‘페르시아풍’ 군복
소년왕이 태양왕이 되기까지
가발과 하이힐과 리본
‘삼총사’ 스타일에서 ‘페르시아풍’으로
여성적 패션의 종언
제5장 빈 포위―유익 기병과 늑골복
천사의 날개를 가진 기병
오스만 제국의 늑골복
제6장 프리드리히 대왕과 ‘프러시안 블루’의 시대
국가색의 등장
‘군인왕’ 아버지와 ‘군신’ 아들
젊은 시절의 데뷔전
대왕이 유행시킨 ‘복장’
영원히 살기를 바라는가
제7장 나폴레옹 전쟁과 ‘화려한 군복’의 시대
전설의 탄생과 시각 전략
사람은 그가 입은 제복 그대로의 인간이 된다
폴란드풍 군복
스펜서와 턱시도
여성용 군복과 프록코트의 등장
뒤집어 입은 군복
제8장 트라팔가르 해전과 해군의 군복―마린룩의 원점
네이비블루의 등장
외눈, 외팔의 제독
‘영국은 기대한다’
블레이저와 세일러복
제9장 크림 전쟁~보어 전쟁―대영 제국과 카키색의 시대
빨간색 군복에 대한 의문
래글런 소매와 카디건
카키색 군복의 등장
제10장 보불 전쟁~남북 전쟁―전쟁의 현대화와 빨간색 바지
유행을 선도한 프로이센군
빨간색 바지가 프랑스다!
블루 · 그레이 전쟁
치노 팬츠와 티셔츠도 군복
제11장 무진 전쟁~러일 전쟁―일본 군복의 여명기
사이고 다카모리의 ‘대장 군복’
러일 전쟁과 카키색의 채용
제12장 제1차 세계대전―근대전과 단조로운 색조
각국에서 채용한 단조로운 기본색
대영제국발 ‘군복 유행’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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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지은이 쓰지모토 요시후미
복식사 및 군장사 연구가이며 일본 육상자위대 수품학교 부외 강사이다. 일본문예가협회, 국제복식학회, 복식문화학회, 군사사학회에 소속되어 있다. 1967년 일본 기후현 출생으로,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였다. TV 교양 프로그램 「미의 항아리」(NHK BS 프리미엄), 「도코로 씨의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이모저모!」(테레비 도쿄 계열), 「캐스트」(아사히 방송TV) 등에 출연하였다. 감수 및 번역서로 『지도와 타임라인으로 읽는 제2차 세계대전사』가 있다.
그림 쓰지모토 레이코
역사고증 복원화가, 육상자위대 수품학교 부외 강사이며 복식문화학회 회원이다. 1972년 일본 가나가와현 출생으로, 도호 학원대학교 음악학부 연주학과 성악 전공 졸업. 일본에 몇 안 되는 제복학(유니포몰로지) 및 역사 복원화 전문 화가로, 화가 나카니시 릿타를 사사했다.
옮긴이 김효진
외국의 다양한 문화와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독자의 눈으로 글을 옮기고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친절한 번역을 늘 마음에 새기며 현재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국 흑인의 역사』, 『노예선의 세계사』, 『말의 세계사』, 『해적의 세계사』, 『라바울 전기』, 『감자로 보는 세계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