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소개
- 목차
-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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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책 소개
이 책은 루크레치아 보르자, 카트린 드메디시스, 마그다 괴벨스, 측천무후 등 동서양 굴지의 악녀 12명을 선정해 소개한다. 어떤 이는 내면의 마성이 이끄는 대로 애욕에 불타며 살인과 파괴를 일삼았고, 어떤 이는 권력욕에 눈이 멀어 잔학무도의 극한까지 가기도 했다. 하지만 시부사와 다쓰히로는 단순히 권선징악의 가치판단으로 악녀를 논하지 않는다. 그녀들만의 강렬한 임팩트와 특이함, 비극성 등 진한 캐릭터와 서사에 주목하여, 다양한 시대와 국가, 다양한 여성의 삶을 ‘시부사와 스타일’로 흥미롭게 풀어내었다.
❖ 출판사 서평
역사에 이름을 남긴 악녀들의 생애를 따라가본다.
악녀의 본성과 악의 본질을 흥미롭게 파고드는 명저!
15세기 이탈리아의 루크레치아 보르자를 비롯해 16세기의 엘리자베스 여왕, 메리 스튜어트, 카트린 드메디시스, 18세기의 마리 앙투아네트 등 격동기의 한가운데 있었던 여성들과 클레오파트라, 아그리피나, 측천무후처럼 강렬한 권력욕을 가진 전설의 여인, 또한 바토리 에르제베트나 브랭빌리에 후작 부인처럼 저명한 살인마, 파란만장한 스토리텔링의 프레데군트와 브룬힐트의 이야기, 내면적 고뇌가 인상적인 마그다 괴벨스 등 동서양 굴지의 악녀 12명을 선정해 소개한다. 어떤 이는 내면의 마성이 이끄는 대로 애욕에 불타며 살인과 파괴를 일삼았고, 어떤 이는 권력욕에 눈이 멀어 잔학무도의 극한까지 가기도 했다. 하지만 시부사와 다쓰히로는 단순히 권선징악의 가치판단으로 악녀를 논하지 않는다. 그녀들만의 강렬한 임팩트와 특이함, 비극성 등 진한 캐릭터와 서사에 주목하여, 다양한 시대와 국가, 다양한 여성의 삶을 ‘시부사와 스타일’로 흥미롭게 풀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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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루크레치아 보르자 15세기 이탈리아
바토리 에르제베트 17세기 헝가리
브랭빌리에 후작 부인 17세기 프랑스
엘리자베스 여왕 16세기 잉글랜드
메리 스튜어트 16세기 스코틀랜드
카트린 드메디시스 16세기 프랑스
마리 앙투아네트 18세기 프랑스
아그리피나 1세기 로마
클레오파트라 기원전 1세기 이집트
프레데군트와 브룬힐트 6세기 프랑크제국
측천무후 7세기 중국
마그다 괴벨스 20세기 독일
문고판 후기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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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 시부사와 다쓰히코
1928~198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본명 시부사와 다쓰오. 도쿄대학 불문과 졸업 후 마르키 드 사드(Marquis de Sade)의 저서를 일본에 소개하는 한편, 인간정신이나 문명의 이면을 조망하는 다수의 에세이를 발표했다. 만년에는 소설 방면에서도 독자적인 세계를 개척해 많은 독자층을 확보했다. 시부사와의 작품들은 『시부사와 다쓰히코 전집』(가와데쇼보신샤), 『시부사와 다쓰히코 번역전집』(가와데쇼보신샤)에 정리되어 있다.
역자 : 김수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 문학사, 동 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열연구과(일본문화연구전공)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괴 1, 2』, 『비밀결사 수첩』, 『흑마술 수첩』, 『강상중과 함께 읽는 나쓰메 소세키』, 『만요슈 선집』, 『미야모토 무사시』, 『쾌락주의 철학』 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으며 저서로는 『겐지모노가타리 문화론』, 『일본문화사전』 등이 있다.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교양교직과정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