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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술 한잔 인생 한입 (22)

라즈웰 호소키

  • 역자

    박춘상

  • 정가

    5,000원

  • 규격

    128*188mm

  • 쪽수

    212p

  • ISBN

    9788964079508

  • 발행일

    2015.04.10

  • 시리즈

    술 한잔 인생 한입

  • 분야

    만화 > 교양만화
    만화 > 드라마

  • 도서구매

  • 도서소개
  • 목차
  • 저자
  • 책소개

    이 책의 주인공인 이와마 소다츠는 평범한 회사의 영업담당 샐러리맨이다. 일 끝나고 마시는 가벼운 술 한잔, 기분 좋은 안주, 술자리의 정겨운 분위기, 그리고 술맛을 돋아주는 사계절 풍취 등을 좋아하는, 일상의 작은 행복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소박한 애주가이다. 어떤 특정한 안주, 술, 가게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술을 마실 때 느끼는 그 ‘기분’에 초점을 맞추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술자리란 항상 뭔지 모를 아우라를 품고 있다. 사람과 사람의 경계를 허물어주고, 서로 허심탄회하게 모든 것을 털어낼 수 있으며, 때로는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일도 술 한 잔에 모든 걸 떨쳐내고 용기를 얻을 수도 있다. 서로 잔을 나눈다는 것은, 단순히 술을 마신다는 차원을 넘어 ‘정(情)’을 나눈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 서로 간의 인생을 보듬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술 한잔 인생 한입’에서는 술자리만의 그런 분위기를,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꾸밈없이 수수하게 묘사하고 있다. 독자들은 보는 내내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푸근해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책을 덮음과 동시에 술 한 잔이 절로 생각이 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적당량으론 도저히 술자리를 끝낼 수 없는 온 세상의 술고래, 술꾼, 술독, 애주가, 주객, 주당, 주도, 그리고 술은 잘 못하지만 술자리 분위기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께 이 작품을 일독하길 권한다.
    소소하고, 담백하고, 따뜻하고 때론 가슴 뭉클하게~ 하루하루 지쳐가는 우리네들의 마음을 녹여줄 소다츠의 즐거운 술 사랑 이야기에 푹 빠져보자~!! 

  • 목차

    꿈속의 술상
    서문
    제1화 이자카야의 고하다
    제2화 계란말이
    제3화 도리와사와 이타와사
    제4화 단풍 하이킹
    제5화 메밀요릿집에서 마시기
    <곤드레만드레 취재 리포트>
    메밀요리와 함께 한잔. 에도 메밀국수 탐방기(전편)
    소다츠의 사계절 안주 ○秋
    제6화 송년회의 나베
    제7화 온통 감자 밭
    제8화 흑맥주의 온도
    제9화 고타쓰에서의 결의
    제10화 생선 조림이 그리워지는 밤
    제11화 오뎅 재료
    소다츠의 사계절 안주 ○冬
    제12화 두는 곳
    제13화 미니 야채
    제14화 벚꽃 가지
    제15화 청어
    제16화 술 먹던 도중에
    제17화 혼자서 죽순
    제18화 소고기의 맛
    소다츠의 사계절 안주 ○夏
    제19화 빵집의 빵
    제20화 자연 건조는 힘들어
    제21화 가구라자카
    <곤드레만드레 취재 리포트>
    술꾼, 도쿄 거리를 거닐다. 가구라자카
    제22화 칠석의 밤
    제23화 쿨비즈…?
    소다츠의 사계절 안주 ○夏
    제24화 생선 절임
    제25화 술집 소문 이야기
    후기(우오쓰카 준노스케) 

  • 저자

    저자 : 라즈웰 호소키
    저자 라즈웰 호소키는 본명 쿠보타 쿄이치, 1956년 야마가타현 요네자와시 출신이며, 와세다 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대학 재학 중 만화연구회에서 만화를 그리는 선배의 모습에 감명받아 만화가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1983년 마작 만화로 데뷔, 대단한 재즈 매니아로서, 재즈 지식을 바탕으로 음악 관련 만화도 다수 발표하였다. 하지만 나중에 잡지 연재한 「술 한잔 인생 한입(원제 のほそ)」으로써 더 알려져 있는 작가이다. 팬 네임의 유래는, 유명한 트럼본 연주자 라즈웰 러드, 대학졸업 후 아르바이트했던 출판사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던 호소키 선배로부터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역자 : 박춘상
    역자 박춘상은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를 졸업했다. 번역가는 작가와 독자 사이의 가교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작가의 진의를 오롯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날개 달린 어둠’, ‘허구추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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