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소개
- 목차
- 저자
-
책소개
❖ 책 소개
데생은 사람과 사람의 대화와 비슷하다. 사람의 겉모습만을 보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면 대화는 잘 되지 않는다. 상대의 내면을 조금씩 이해하다 보면 취향이나 독특한 성격을 끌어내기도 하고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데생도 마찬가지다. 내면을 이해했다면 본질에 다가가는 첫걸음이 보인다. 여러 각도에서 볼 뿐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물체를 단순화하거나 분해하는 등 구조를 연구하다 보면 데생의 힌트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본질을 꿰뚫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데생 테크닉을 알려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본질을 꿰뚫는 힘’을 기르는 데생!
그림을 즐겁게 꾸준히 그릴 수 있는 연습법!
데생은 사람과 사람의 대화와 비슷하다. 사람의 겉모습만을 보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면 대화는 잘 되지 않는다. 상대의 내면을 조금씩 이해하다 보면 취향이나 독특한 성격을 끌어내기도 하고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데생도 마찬가지다. 내면을 이해했다면 본질에 다가가는 첫걸음이 보인다.
물체를 되도록 단순화하거나 분해하는 등 구조를 연구하다 보면 질감이나 공간을 파악할 힌트를 발견하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러한 ‘대상의 본질을 꿰뚫는 힘’을 다양한 데생 예시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대상을 꿰뚫어 보는 자세란 객관적으로 관찰하려는 노력이다. 사과나 국화 등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대상부터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까지 풍부한 소재를 관찰해가며, 즐겁고 꾸준히 데생 실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저자는 다음 다섯 가지 주제를 통해 본질을 이해하는 데생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대상을 꿰뚫어 보는 기술」
사과를 주제로 보는 힘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다양한 물체로 응용한다.
「재료와 도구를 활용하는 기술」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종이를 그리며 아름다운 터치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규칙성을 찾는 기술」
국화도 사과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그릴 수 있다. 다양한 식물에 응용해본다.
「구조와 관련성을 생각하는 기술」
조개껍질과 귀의 공통점을 찾아보고 ‘인체는 어렵다’라는 선입견을 바꾼다.
「그림을 보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기술」
손 데생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표현으로까지 이어 나간다.
-
목차
그림을 즐겁게, 꾸준히 그릴 수 있는 연습법이 있습니다!
제1장 사과를 관찰하자
우선 사과를 관찰하자
관찰을 위한 7가지 체크포인트
사과를 하나 그려보자
두 물체의 관계를 그린다는 것은?
사과와 맥주캔을 그려보자
색채와 명도를 관찰하자
채소·과일을 기본형에 맞춰서 관찰하자
제2장 종이를 즐겁게 관찰하며 그리자
종이의 종류와 관찰 포인트는?
종이풍선을 그려보자
골판지를 그려보자
종이 표현으로 톤 연습
종이를 응용한 다른 소재의 질감 표현
-응용1 알루미늄 포일
종이를 응용한 다른 소재의 질감 표현
-응용2 비닐봉지
종이를 응용한 다른 소재의 질감 표현
-응용3 수건
종이를 응용한 다른 소재의 질감 표현
-응용4 천 주머니
제3장 국화는 잘 관찰할수록 아름답게 그릴 수 있다
국화의 관찰 포인트는 여기다!
국화를 그려보자
다양한 타입의 꽃을 관찰해 그려보자
정물 데생에 등장한 꽃의 예시연구
제4장 소라를 관찰하면 인체표현으로 이어진다
관찰을 위한 4가지 체크포인트
소라를 그려보자
소라를 그리면 귀도 그릴 수 있다
소라를 그리면 사람도 그릴 수 있다
제5장 소중한 사람을 관찰해 그리자
손의 관찰 포인트는 가위바위보
왼손을 그려보자
손의 연속 동작을 그려보자
‘손’의 디자인화
사진을 보며 인물을 스케치하자(1)
-천천히 그린 여성의 초상
사진을 보며 인물을 스케치하자(2)
-빠르게 그린 아이의 초상
소중한 사람을 그리자
컬러 데생 표현
디지털 툴로 그린 광고용 작품 예시
저자 소개
-
저자
지은이 야기 히데토
종이 입체 구조물이나 연필 드로잉, 페인팅 등 클라이언트와 공동으로 광고에 미술적 표현을 응용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에 실시한 커터칼 브랜드의 전람회 ‘CUTTER ART OF OLFA’ 전에서는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2012년에는 문구류 메이커인 스테들러와의 캠페인으로 데생을 발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7년에는 오모테산도의 스파이럴 갤러리에서 PADICO, ONWARD, OLFA가 합동으로 개최한 대규모 전시회에서 많은 디자인상을 수상. 2018년부터 작가로 활동하며 메시지를 담은 작품 제작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매년 뉴욕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2년에는 뉴저지주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현 재 34점의 작품을 기업이나 수집가가 소장 중이다.
〈주요 수상 이력〉
JAGDA(일본그래픽디자인협회) 신인상/도쿄 ADC(아트 디렉터즈 클럽)상(2009, 2012)/뉴욕 ADC(은상 2010, 2013/금상 2018)/애드페스트(아시아태평양 광고상) 디자인 부문 그랑프리(2011)/칸 라이언즈 디자인 부문(금상 2013/은상 2011) 외 다수.
옮긴이 김건용
좋은 글을 읽고 옮기고 소개하는 사람.
대학에서 일본학을 전공 후 현재는 일본어 번역가 및 출판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